원광대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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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공공의료 심포지엄’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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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확대를 위한 원광대의 역할과 과제 논의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은 12월7일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사립대학교병원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최두영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과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전북도청)의 축사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원광대병원이 마련 한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현재 많은 국가지정 센터사업을 운영 중인 원광대학교병원의 역할과 과제가 무엇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권역외상센터 운영사업현황(문성근 전북권역외상센터장) △외상의료의 발전방안과 과제(윤순영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상황실장) △지역금연지원센터 운영사업 현황(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 △금연사업의 발전방안과 과제(정주연 국가금연지원센터 팀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유수진(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권순석(전남금연지원센터장) 교수의 토론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 현황(김남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 △심뇌혈관질환의 발전방안과 과제(이건세 건국의전원 교수)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운영사업 현황(이승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부센터장) △고위험 신생아 진료의 발전방안과 과제(정기현 공공보건의료발전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두영 병원장은 “정부와 국회에서 사립대병원이 국가의 공공의료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및 예산을 수립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며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은 5년 연속 전국 1위 평가를 받고 있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비롯하여 권역외상센터,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역금연지원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해바라기센터 등 국가 및 지자체 공공의료사업을 담당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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