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의료원 제2기 금연지원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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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료원 제2기 금연지원센터 지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2.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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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윤식)은 2015년 제1기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경북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해왔으며 그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2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연속 지정됐다.

제1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 3년간 경북금연지원센터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2015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금연캠프 900여 명,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2천800여 명이 서비스 지원을 받았으며, 4주 금연성공률은 금연캠프 93.9%,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31.7%에 달한다.

2018년부터 시작하는 제2기 사업은 기존 금연지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원환자와 장애인 및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2월6일 경북금연지원센터는 ‘제1기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3년간의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정부차원의 제2기 사업에 대한 목표,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윤식 원장은 “안동의료원에서는 지난 3년간 경북금연지원센터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금연서비스 제공에 적합한 인력 및 시설, 그리고 노하우가 생겼다”며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담배연기 없는 경상북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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