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활병원, 청소년재활치료센터 확장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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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청소년재활치료센터 확장 이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0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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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장애소아·청소년 대상 치료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이 12월7일 청소년재활치료센터 확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현성 은평구 보건소장, 엔젤스헤이븐 조준호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여 확장 이전을 축하하고 센터 내부를 함께 둘러봤다.

새로 이전한 청소년재활치료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기존 대비 넓고 쾌적한 치료환경을 제공한다. 또 지하철 6호선 구산역에서 가까운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곳에선 장애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낮병동과 외래를 포함해 일평균 약 340건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재활병원은 2006년 국내 최초로 장애청소년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치료현장에 적용하였으며, 2013년부터 청소년재활치료센터를 특화해 운영중이다.

이지선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재활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청소년을 위해 그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그 결실이라 할 수 있는 이번 청소년재활치료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장애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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