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EYE캠페인, 이재원 선수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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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EYE캠페인, 이재원 선수 기금 전달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2.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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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안과병원, 캠페인 통해 지난 2년간 저소득층 환자 33명에 안과 수술 지원
한길안과병원이 12월4일 SK와이번스 이재원 선수와 ‘행복한 EYE 캠페인’을 통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행복한 EYE 캠페인’은 이재원 선수가 KBO 정규시즌 동안 친 안타 1개당 기금 10만원을 적립, 저소득층 주민에게 안과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재원 선수는 올해 76개 안타를 기록해 760만원을 적립했고, 개인적으로 425만원(안타 1개당 5만원)을 기부해 총 1천185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을 마친 이재원 선수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담소를 나눴다.

이재원 선수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노력하여 좋은 활약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은 “2년 동안 SK와이번스와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금 3천140만원으로 저소득층 환자 33명의 안과 수술을 지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과전문병원으로서 인천 시민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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