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멕코믹병원장 일행 조선대병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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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멕코믹병원장 일행 조선대병원 방문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2.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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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병동 및 하이브리드혈관센터 등 둘러봐
태국 멕코믹병원(병원장 Usaneeporn Sriminipun, 아짠 어의) 방문단이 11월30일 오전 10시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을 방문했다.

이번 멕코믹병원 방문단은 Usaneeporn Sriminipun(아짠 어의) 병원장을 비롯해 대외협력실장, 간호 부원장, 멕케인나병원 부원장, 콰이강기독병원 의사 외 선교사 2인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박찬국 부원장 및 병원 관계자들은 멕코믹병원장 일행과 함께 음압병동 및 하이브리드혈관센터 등 병원의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진료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호남권역재활병원장인 문경래 교수는 선진화된 맞춤형 재활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하고 방문단 일행들은 최첨단 재활기구들을 직접 체험하고 보조기구를 견학했다.

또한 광역치매센터 교육실에서 박진영 선교사가 걸어온 아름다운 길을 멕코믹병원 관계자들과 조선대병원 교직원들의 가슴속에 새기는 초청 강의가 열렸으며 ㈜동양의료기 김선창 대표이사가 멕코믹병원에서 소중하게 쓰일 의료물품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아짠 어의 멕코믹병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조선대병원과 호남권역재활병원의 최신 의료장비와 시설 및 진료에 대하여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선진의료에 대해 공부할 기회를 준 조선대병원측에 대단히 감사하고 상효 교류가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태국 치앙마이를 찾아 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소외된 의료취약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태국 멕코믹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아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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