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조대부고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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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조대부고 대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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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주최로 광주지역 16개교 48명 참가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최근 2017 광주광역시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월25일 전남대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허탁 응급의학과 교수) 주관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나의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주제로 광주지역 16개 학교, 총 48명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전남대병원이 매년 열고 있다.

이번 경연에서는 학생 2명, 교사 1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된 각 팀이 심폐소생술 시행 과정을 연출한 상황극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상황에 맞게 진행하는 팀워크도 주요 심사 요소로 평가됐다.

경연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조선대부속고등학교(주명숙 교사, 최동빈·김한결 학생)가 영예의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고 정광고등학교(박정심 교사, 정주영·강서현 학생)가 최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조선대여자고등학교와 금호중앙여자고등학교, 광주고등학교가 우수상(광주광역시장상)을 받았다. 전남대병원장상인 장려상은 송원고등학교, 전남고등학교, 보문고등학교가 수상했다.

또한 조대부고 주명숙 교사와 정광고 박정심 교사는 각각 지도자상(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받았다.

한편 전남대병원 광주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심폐소생술 방법을 알리기 위해 연간 1만여명 이상 지역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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