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나눔장터’ 조선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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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나눔장터’ 조선대병원에 기부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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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정성과 사랑…난치병 환아들에게 꿈과 희망 돼

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11월28일 오후 2층 하종현홀에서 ‘제14회 빛고을나눔장터 희귀난치성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4년 ‘빛고을 최대 나눔장터’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14회를 맞은 ‘빛고을 나눔장터’는 100여 곳이 넘는 단체가 참여하고 나눔장터에서 모아진 기부금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사랑방미디어와 무등일보, 광주MBC, 국제로타리3710지구,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좋은PR착한기업, 아름다운가게 등이 함께 했으며 10월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빛고을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2천164만원)을 조선대병원에 전달했다.

조덕선 사랑방미디어그룹 회장은 “나눔장터가 매 회가 지날수록,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참여해 진정한 나눔정신을 배우고, 기부하는 날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참여 속에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홍 병원장도 “조선대병원이 국내는 물론 국외에 이르기까지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뜻 깊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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