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신약, ‘로게인폼’ 국내 판권 확보
상태바
JW신약, ‘로게인폼’ 국내 판권 확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4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품 적용한 탈모치료제로 여성 탈모 환자 1일 1회 도포로 사용 편의성 높여
▲ JW신약 전영철 영업본부장(사진 왼쪽)과 한국존슨앤드존슨 최광용 고객개발부 상무가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JW신약(대표 백승호)이 세계 판매 1위 탈모치료 외용제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JW신약은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과 탈모치료 외용제 ‘로게인폼’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월24일 밝혔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5%)을 주성분으로 하는 바르는 탈모치료제로, 거품 타입을 적용해 흘러내리지 않는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가 빨라 사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거품 타입의 탈모 치료 외용제를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탈모치료제로는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세계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낭을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모발 생장 주기도 연장해 준다.

이 제품은 프로필렌 글리콜(PG)이 들어있지 않아 두피 자극이 적고, 여성 탈모 환자들도 1일 1회 도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확장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