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 해외진출, 7개국과 계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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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 해외진출, 7개국과 계약체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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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17 메디컬코리아 컨퍼런스 일환으로 행사 개최
Medical Korea 컨퍼런스 행사 중 하나로 국내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의 직접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계약 체결식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22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의료 해외진출 8개 프로젝트 대상 7개국과의 해외진출 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메디컬코리아 2017 컨퍼런스와 연계해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관련 국가 간 진출 사업의 신뢰도 제고 및 성과 홍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수행 기관 중 8개 프로젝트 대상 7개 국가와의 현지 진출을 위한 본계약 및 MOA 등 의료해외진출 계약 체결이 진행됐다.

계약 체결이 이뤄지는 7개 대상국은 주요 진출 대상국인 중국 및 중동지역(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포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이다.

이 중 2개의 본계약 체결을 맺는 ㈜포에이치브이는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통증센터 진출·개설에 성공했으며, 이를 계기로 바레인 현지 진출 본계약까지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 녹십자 의료재단은 이란 진단검사서비스 진출사업을 계기로 중동지역 진단검사 서비스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우디아라비아 최고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Futurelab(퓨처랩)과 특수진단검사 진출 관련 위탁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 밖에 2017년도 프로젝트 대상 기관인 △오라클랜드(인도네시아, 러시아) △좋은문화병원(중국) △(주)LKSH(우즈베키스탄) △청연의료재단(카자흐스탄) 등에서 의료 해외진출 관련 현지 파트너와 실질적 계약 및 협약을 체결하게 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 의료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국내 의료기관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국가 간 의료 해외진출의 실질적 계약추진을 위한 다양한 국내 프로젝트의 발굴과 함께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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