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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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도입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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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 독점 라이선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미국 팰러틴 테크놀로지스(Palatin Technologies)가 개발한 여성 성욕장애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bremelanotide)’의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월22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 신약 후보물질은 저활동성 성욕장애 진단을 받은 폐경 전 여성에 피하주사하는 오토 인젝터(auto-injector) 타입의 치료제로 개발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로 내년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승인신청(NDA)을 할 예정이며, 이후 국내 허가 과정을 거쳐 2021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약 후보물질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투여하며 임상 결과 관련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광동제약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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