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재활치료실 연합학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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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재활치료실 연합학술제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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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회째로 4개 부민병원 의료진 등 참석
정형외과적 질환과 스포츠 손상 치료 등 최신 재활치료법 공유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11월18일 부산부민병원 대강당에서 ‘제4회 부민병원 재활치료실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정형외과적 질환과 스포츠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재활치료법’을 주제로 개최 된 이번 학술제에는 부민병원 재단의 4개 병원 의료진,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제에서는 △재활치료를 요하는 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김옥걸 부산부민병원 재활치료실장) △만성 목 통증 환자를 위한 치료적 접근법(김지혜 부산부민병원 재활치료실 주임) △체외충격파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이해(김수경 해운대부민병원 재활치료실 주임) △언어장애의 정의와 치료(김지윤 구포부민병원 언어치료사) △골프의 운동 손상과 슬링 운동을 통한 경기력 향상 증례 보고(이동근 서울부민병원 재활치료실) 등이 선보였다.

또한 바디굿 밸런스 운동센터 안목 대표(춘해보건대 물리치료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척추측만증 영상판독에 따른 올바른 3차원적 운동법’에 관한 특강도 이루어졌다.

정흥태 부민병원 이사장은 “재활치료실 연합학술제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의료진과 물리치료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의 질 향상과 치료 표준화를 위해 노력하고 스포츠의학과 재생·재건의학에 관한 체계적인 재활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부민병원은 미국서 가장 오래된 정형외과 전문병원이자, 세계 1위로 꼽히는 HSS 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스포츠 재활치료의 전문화를 추진하고 있다. HSS의 재활 치료 프로그램과 동일한 시스템을 적용해 환자들에게 빠른 회복을 도모하고 있으며, 첨단 재활장비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의학의 메카로 비상 중이다.

매년 슬관절 심포지엄을 전국 규모로 개최하고 있는 부민병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해 4개 병원 관절·척추센터 의료진이 함께 모여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학술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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