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교육센터 전국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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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교육센터 전국에 확대 추진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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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12회 추계학술대회 성황
▲ 박현처 이사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박현철)가 11월19일 코엑스에서 제12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룬 학술대회는 상복부·하복부·근골격·혈관·심장 등에 대한 초음파 활용에 대한 강의와 정밀의학 초음파연구회 포럼, 초음파 교육인증의 심화과정이 진행됐다.

박현철 이사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교육센터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에는 전공의, 오후에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매회 20명씩 교육을 진행해 현재 250명이 강의를 수료했다”며 “향후 전국 곳곳에 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방안을 지부와 함께 논의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장비의 질 관리도 중요하지만 교육의 질 관리에 우선을 두고 초음파 급여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증의 제도에 대해 유관단체와 심도있는게 논의중이라고 덧붙였다.

학회는 “이미 초음파검사에 대한 수가협상이 이뤄졌고 잠정적으로 10월부터 복부초음파검사를 시작으로 전면 급여화하기로 했으나 정국 혼란으로 인해 세부적 논의가 중단된 상태라 연내에 시작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끊임없이 정부와 접촉하면서 수가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검사의 적응증 및 세부사항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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