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코리아 2017’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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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코리아 2017’ 개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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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화)~22(수)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헬스케어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7’이 11월21일(화)~22일(수) 2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는 전 세계 의료 및 의료관광산업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2010년부터 매해 개최돼 올해 8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헬스케어 : 새로운 도전과 미래를 향한 통찰’을 주제로 컨퍼런스, 정부 간 면담, 채용 박람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보건의료산업,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 해외진출 분야별로 구성된 총 18개의 세션에 국내외 120여 명의 보건산업 및 의료관광 전문가가 연자로 참여한다.

특히 내년 2월9일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한국의 스포츠 재활 기반을 활용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관의 계약 체결식을 부대행사로 구성하는 등 해외 진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자리도 마련된다.

해외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의료통역사 등 국내 보건의료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 박람회(Job Fair)를 열어 면접 상담(consulting), 현장 면접 등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 역시 크로아티아, 니카라과 등 해외 보건부와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정부 간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카타르, 바레인 등에서 정부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해 국비지원을 통한 환자송출, 의료인 연수 확대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시관은 국내외 의료기관, 지방자치단체, 협회 등 총 70여 개 업체에서 80여 개 부스를 설치해 한국의료를 알린다.

특히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지정 홍보관’에서는 제도 소개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지정 유치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김현숙 해외의료총괄과장은 “이번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17은 컨퍼런스 주제의 다양성과 충실도를 강화하고자 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속에 한국 의료의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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