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병원, 중앙亞 의료관광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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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 중앙亞 의료관광 팸투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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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수술 비롯해 병실,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병원 시설 견학
▲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참관했다.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11월16일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투어는 경기도와 카자흐스탄 알마티 경기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중앙아시아 의료관광 에이전시 방문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의 Inkar와 우즈베키스탄의 VIP LARUS 관계자가 이춘택병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춘택병원의 첨단 의료기술인 로봇 수술을 비롯해 병실, 물리치료실, 영상의학과 등 병원의 시설을 견학했다. 특히 이들은 평소 좋지 않았던 허리, 고관절 부위를 영상 촬영 후 윤성환 원장의 진료를 받고 물리치료까지 시행하며 의료 서비스를 체험,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또 “현재 입원 중인 두 외국인 환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니 환자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 같다”며 이춘택병원에서 외국인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제 학술대회, 해외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이춘택병원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별도 해외 마케팅 없이도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각국에서 외국인 환자가 이춘택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춘택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 중앙아시아 환자를 위해 러시아어 통역 및 맞춤 환자식과 현지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환자의 편의를 위해 공항 미팅부터 퇴원 후 출국 절차까지 돕고 있다. 환자의 만족도가 높아 퇴원 후 환자들은 감사 편지, 운동 영상 등을 보내오는 등 병원과의 연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들의 소개로 병원을 찾는 환자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춘택병원은 2002년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로보닥을 도입해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성공했다. 이후 2005년 로봇 관절 연구소를 개소해 지속적인 연구 및 개량을 통해 2014년 11월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 1만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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