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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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7.11.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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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진흥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

순천향대가 보건산업관련 기술사업화 이전 및 창업을 적극 추진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11월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2017 보건산업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기관표창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유공자 포상은 우리나라 보건산업 창업,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각 개인과 기관의 연구 사기진작, 기술개발 의욕 등을 고취하고자 200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정부 포상이다.

순천향대는 2015~2016년 약 2년간 80여건의 기술이전과 ‘천식을 진단하는 마커’와 ‘수험생 학습증진용 팩 개발’ 등 연구결과를 통한 다양한 사업화로 이어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다.

대학내 지원 시스템 역시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이전센터, 기술지주회사, 고부가생물소재산업화지원혁신센터 및 웰니스센터 등 전문센터에서 생물소재 산업분야에 대한 기술혁신 및 지역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또한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도 연계하여 지역경제발전과 대학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바이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순천향대 의생명연구원의 우수 연구진과 융합된 의학연구바이오 기술사업화의 결정체로 ㈜ 심스바이오텍을 설립하는 등 왕성한 연구 활동과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그동안 대학이 기술사업화에 매진해 온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를 통해 보건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사업화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대학의 연구 역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기술사업화를 통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공고히 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료산업분야 발전과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차별화된 노력을 펼쳐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단 등 3개 기관에게 장관 표창이, 위노베이션(주) 대표이사 등 7명의 개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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