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프로젝트A’ 기획 전시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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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프로젝트A’ 기획 전시회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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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장애아동이 5개월간 완성한 다채로운 장르의 미술작품 선보여
▲ 조아제약 직원들이 ‘프로젝트A’ 조아제약 본사 전시회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조성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장애아동 미술지원 프로그램 ‘프로젝트A’ 전시회가 개최됐다.

조아제약은 지난 11월8일부터 1주일간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A’ 작품 전시회를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로비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조아제약 본사 기획전에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20여 점을 선보였다. 또 지난달 조아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초청한 박지성이 대학로 이음센터 ‘프로젝트 A’ 기획전에 참여해 미술작품 감상과 더불어 전시연계행사로 진행한 ‘나만의 축구공 만들기’ 프로그램 결과물인 사인 축구공도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 ‘프로젝트 A’는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1: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링크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A는 이광기·임혁필·솔비 등 유명 연예인의 전시를 기획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큐레이터 이현주, 독일 드레스덴대학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하고 장애예술 및 난민구호 활동을 해온 서양화가 정경희 등 새로운 예술가 멘토들이 재능기부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페인팅, 사진, 판화, 드로잉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장르의 미술작품들이 장애아동들의 손길로 완성됐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매년 풍성한 미술작품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장애아동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장애아동들이 멋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5년째 후원하고 있는 ‘프로젝트A’는 발달장애인이 가진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키워 미래의 예술가로 키워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올해 작품을 선보인 멘토·멘티 매칭은 라오미-고동건(지적장애), 아트놈-김민주(언어장애), 이현주-이하윤(자폐성장애), 정경희-김건우(다운증후군), 홍원표-하지웅(자폐성장애)까지 총 다섯팀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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