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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내실화·연구력 강화에 주력”
미래 의료 선도할 새 병원 건립 추진 천명
이삼용 전남대병원 신임 병원장 향후 계획 밝혀
2017년 11월 13일 (월) 13:17:43 오민호 기자 omh@kha.or.kr
   
 
지난 11월3일 제32대 전남대학교병원장으로 취임한 이삼용 병원장<사진>이 앞으로 경영 내실화와 연구력 강화에 방점을 찍겠다고 밝혔다.

이삼용 병원장은 최근 병원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무엇보다 경영내실화와 연구력 강화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병원장은 “현재 우리병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다병원 체제를 갖췄지만 다소 경영 손실이 있었던 게 아쉬운 부분”이라면서 “경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부서에서 비효율적인 업무처리나 낭비요소를 대폭 줄여 알찬경영을 펼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연구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전국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장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병원 운영에 있어 성장과 알뜰경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는 과시용 행정과 예산 낭비를 줄여 실속 있는 경영시템을 정착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남대병원 본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전남어린이병원에 권한을 대폭 부여해 책임 경영을 이뤄나가도록 지원한다는 게 이 병원장의 생각이다.

또한 대학본부·의과대학·병원간 원활한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틀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 병원장은 “내부적으로는 직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활력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가꿀 수 있는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합리적이고 막힘 없는 대화를 통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구축해 오로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병원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인재 발굴 및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각 과별 스타교수를 선정해 연구·진료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전남대병원의 의료경쟁력 강화와 함께 연구·진료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리겠다는 것.

특히 이 병원장은 미래의료를 선도하고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진료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새로운 전남대병원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이 병원장은 “오래된 병원건물에 대한 부분적인 리모델링보다는 새로운 병원에 대한 구체적인 건립 계획을 세워 점진적으로 실행해 갈 방침”이라며 “이에 따른 재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예산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내부적으로 예산 낭비를 최대한 줄이는 알찬 경영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끝으로 그는 “전남대학교병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남대병원이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교육, 연구, 진료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의료발전을 위해 멈춤 없는 전진을 해 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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