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클라우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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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메디컴, 클라우드 도입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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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van, WMS, KWHLS, ERP 등 주요 시스템 IaaS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 GPO 이지메디컴이 클라우드를 전격 도입했다.
이지메디컴은 병원과 공급사에 제공하고 있는 MDvan, WMS, KWHLS, ERP 등 구매물류 관련 시스템과 홈페이지를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했다고 11월9일 밝혔다.

클라우드는 전문 관리 업체를 통해 관리되기 때문에 보안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Scale out 능력,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등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인다.

기존의 서버운영 방식은 물리적 한계로 인해 서버공간을 확장하는 경우 대체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으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이러한 한계를 뛰어 넘어 무형의 공간에서 자유롭게 Scale out 할 수 있고, 서비스 폭주 등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김광일 이지메디컴 IT연구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화두인 만큼 IT기술의 트렌드인 IoT,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장 근간이 되는 IaaS 클라우드를 과감히 도입했다”며 “데이터베이스 외에 70여 대의 물리적인 머신 없이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관리비용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보안과 유연성을 높여 고객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메디컴은 IT기술을 기반으로 의료기관의 구매물류 업무를 위탁받아 시스템화하고 선진화하는 의료 전문 GPO 기업으로, 의료분야 구매조달 시스템 MDvan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받은 바 있다.

이지메디컴은 앞으로 IoT와 Block chain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구매/물류 서비스 트렌드를 선도하고, Hadoop 기반의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과 Tensorflow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 및 도입해 의료기관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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