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7.11.23 Thu 18:58   |   병원신문 시작페이지 설정즐겨찾기 추가대한병원협회 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전체기사
뉴스 칼럼 연재 문화 건강정보
> 뉴스 > 뉴스 > 학술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로 세계를 누빈다
김훈엽 고려대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
세계 각국에서 수술법 전수 신청 쇄도
2017년 11월 09일 (목) 09:29:30 윤종원 기자 yjw@kha.or.kr
   
 
   
▲ 김훈엽 교수
흉터없는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의료진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개발자인 김훈엽 고려대 안암병원 갑상선센터 교수에게 수술법 전수 열기가 뜨겁다.

김훈엽 교수의 논문은 외과학 분야의 선도저널인 외과 내시경지에 출판됐을 뿐 아니라 노츠(NOTES)수술의 세계 양대 학회인 미국노스카학회에서 수상하며 독창적 수술법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존스홉킨스대학병원, 클리브랜드클리닉, 이탈리아 인수브리아대학병원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수술법 전수를 위한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은 기존 갑상선수술법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했다. 기존 로봇 갑상선수술은 겨드랑이나 가슴 등에 절개를 하기 때문에 겉으로 수술 흉터가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좁은 부위에서 정밀한 수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겨드랑이나 귀 뒤, 혹으 가슴에서부터 갑상선이 있는 목까지 사이에 있는 피부를 들어 올려 수술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목의 절개를 이용한 수술방법보다 눈에 보이지 않게 피부를 더 많이 절개해야 한다.

때문에 그만큼 통증도 심할뿐 아니라 수술시간도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었다.

김훈엽 교수가 시행하고 있는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은 입안에 5∼8mm 크기의 작은 구멍 3개를 통해 수술기구가 들어가기 때문에 상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한 달이면 입안 상처가 희미해지며, 이후 tnronjf이 지나면 완전히 상처가 사라진다.

구조적으로 입과 목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수술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기존의 내시경이나 로봇수술에 비해 휠씬 적다. 수술시간 역시 30분 가량 단축된다.   

3차원으로 보여지는 로봇영상과 360도 회전하는 로봇 팔이 있기 때문에 입안 좁은 공간을 통해 수술이 이뤄지더라도 목과 절개하는 전통적인 수술방법처럼 갑상선 전체 부위를 충분히 관찰하며, 안정적이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 수술법은 현대 외과 영역의 화두인 ‘노츠(NOTES, Natural Orifice Transluminal Endoscopic Surgery)’수술의 일종이다.

‘입’이라는 자연 개구부를 이용해 수술을 진행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안보이도록 숨기는 게 아니라 완전히 아물어 아예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

김 교수는 “질병의 완치, 통증의 최소화, 부작용 걱정으로부터의 해방은 전세계 모든 환자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치료결과”라며 “현재까지 개발된 갑상선암 치료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인 로봇 경구 갑상선수술을 지속적으로 전수해 더 많은 사람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질병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더 완벽한 치료효과와 더불어 통증과 미용적인 부분 등에 대한 환자들의 종합적인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존스홉킨스와 같은 세계 정상급의 병원에서도 적극 도입할만큼 정밀하며 환자만족도가 높은 안전한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병원신문(http://www.k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 현대빌딩 14층  |  대표전화 : 02-705-9260~7  |  팩스 : 02-705-9269
Copyright 2010 병원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jw@kha.or.kr
병원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