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H, 한국 내 합작파트너로 BnB헬스케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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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H, 한국 내 합작파트너로 BnB헬스케어 선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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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식 한국 진출 선언
중국의 유나이티드 이미징 헬스케어(UIH)는 한국 내 합작파트너로 BnB Healthcare(대표 정갑섭)를 선정하고 내년부터 공식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UIH가 한국의 BnB를 선정한 이유는 BnB의 세일즈 네트워크와 영상진단 시장에서의 경험과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다국적 메이저 회사의 영업경험을 감안한 것이다.

UIH는 현재 자사가 생산하는 제품의 80% 이상을 자체 기술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제품에 자사가 개발한 제품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UIH는 지난 30년간 엄청난 R&D 비용을 들여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고, 이렇게 짧은 시간에 다국적 회사가 보유한 대부분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UIH는 한국의 진단영상의학과 시장을 1조원 이상 규모로 보고 있으며,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으로 5년 안에 시장점유율 20%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다국적회사들이 대리점 형태로 진입하는 것에 비해 합작법인 형태로 직접 들어오는 것은 제품에 대한 생산과 R&D는 UIH가 책임지지만 마케팅과 영업, 서비스는 현지 파트너사에 100% 일임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UIH가 BnB헬스케어를 최종 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보여준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UIH의 공격적인 드라이브와 목표를 현실화하기에 가장 적합한 회사로 평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UIH는 올해까지 APEC의 지사 설립과 합작사 설립 그리고 대리점과 서비스 센터 구축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일본, 인도 법인 설립, 그리고 전세계 시장의 35%인 미국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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