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국제 재활의료시설 인증
상태바
충남대병원, 국제 재활의료시설 인증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06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ARF로부터 입원 재활 프로그램 최고 수준 인증 받아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민호)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100병상 이상재활센터 중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재활의료시설 인증기구로부터 입원 재활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적인 재활의료시설 인증기구 CARF(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가 충남대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의 입원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최고 인증 수준인 3년 인증을 공식 통보했다.

CARF 인증 획득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인증에 버금가는 것으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재활 의료 기관임을 세계적으로 인증 받은 것이다.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는 지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CARF 인증조사단으로부터 병원 행정관리 및 재활서비스(입원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조사를 받았다.

이후 최고 인증 수준에 해당하는 3년(2020.9월 말까지)인증을 부여를 11월3일 공식 통보했다. 이로 인해 충남대병원 재활센터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되는 국내 최고 수준임이 확인된 것.

CARF 인증조사단은 본 재활센터가 152병상의 훌륭한 재활시설 및 장비의 기반 하에 우수하고도 헌신적인 의료진을 중심으로 환자 중심적이며 포괄적이고도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다학제 접근을 위한 재활팀의 열정적인 평가회의 및 전자기록을 기반으로 한 원활한 의사소통 체계, 공공 재활 프로그램 제공, 지역 내 재활 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환자의 추적관찰 및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가 노력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경 재활센터장은 “CARF 국제 인증 획득으로 본원의 재활 치료 프로그램이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에 전 직원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전 직원이 힘을 모아 환자 중심적인 최상의 재활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해 국내의 재활의료 서비스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