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릿한 도시풍경을 빛으로 물들이다’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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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도시풍경을 빛으로 물들이다’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1.0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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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갤러리AG 김동욱 개인전
▲ 김동욱, 포장마차 72.7x53 oil on canvas 2013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공간 갤러리AG는 신예작가 김동욱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11월6일 밝혔다.

김동욱 작가는 구상화로 정평 있는 러시아 국립레핀예술아카데미에서 수학하고 계명대학교와 중앙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거친 구상화단의 떠오르는 샛별이다.

작가의 작품은 서정적인 색채의 유화로 온화하면서도 사실에 가까운 색채구현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독특한 화면은 사진이 줄 수 없는 예술가의 구상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작품들에는 도시의 화려함 이면에 드리워진 서정성, 현대인의 적막과 소외감, 낭만과 희망까지 드러내고 있다.

갤러리AG 관계자는 “이번 김동욱 작가의 전시를 통해서 아름다운 카페를 연상하듯 흐르는 색채의 향연에 빠져보길 권장한다”며 “앞으로 다가올 연말연시의 분주함보다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해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욱의 ‘흐릿한 도시풍경을 빛으로 물들이다’展은 12월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김동욱, 비내리는 거리 162.2x130.3 oil on canvas 2017

한편 갤러리AG는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회사 임직원들에게는 휴식공간과 관람의 장소로 활용할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안국약품이 개관한 감성 문화공간이다.

안국약품 갤러리AG(www.galleryag.co.kr/)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문의전화는 02-3289-4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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