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환자 안전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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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 안전의 날 행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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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퀴즈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 진행
건양대병원(병원장 최원준)은 11월2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QI실(의료 질 관리실)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병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및 감염, 환자 혼선 등 안전사고를 막고 교직원들에게는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 직원 손 위생 검사, 환자 안전에 관련된 4행시와 포스터 전시회, 타임아웃 서약 캠페인 등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10월30일부터 다채로운 사전행사가 실시됐다.

또한 11월2일 오후 5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본 행사에서는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 OX퀴즈’가 열렸다.

이날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정한 환자 안전에 관한 퀴즈에서는 마지막까지 정답을 맞힌 52병동 김미소 간호사에게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원준 병원장은 “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환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매년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의료기관평가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환자안전시스템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안전에 관한 포스터 부문 1위에는 의무기록팀 신종환씨, 손위생 부문에는 재활의학팀 김흥수씨 외 4명, 감염관리 우수부서는 수술실과 52병동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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