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트업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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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스타트업을 위한 기반 조성과 네트워킹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1.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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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 및 의료기술지주(주)
고려대학교 의료원산학협력단(단장 윤영욱)은 10월31일(화) 의과대학 본관 3층에서 '바이오스타트업을 위한 기반조성과 네트워킹'을 위해 제3회 KUMC R&BD Fair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욱 교수(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료기술지주(주) 대표이사) 등 의료원 주요 인사들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을 비롯한 각종 연구기관들과 대학, 병원, 기업, 투자기관, 특허법인 등에서 총 140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UMC R&BD Fair는 의료기기를 비롯해 임상은 물론 기초의학 분야 등 산‧학·연·병 간 다양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기업 간 신기술을 공유하는 전략적인 파트너링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수술 지원 영상을 제공하는 스마트글라스 시스템’, ‘최소 심습 수술용 엑스선 영상화 장치’, ‘레이저를 이용한 바늘없는 주사기’ 등 총 6가지 기술 설명회가 있었으며, 이와 동시에 13건의 파트너링 성과가 있었다.

고려대 의료원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구를 통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수요를 발굴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과 기업과 연구자가 함께 공동연구를 활성화시켜 민간 R&D 연구비 수주를 증대시키는 등 연구활성화와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영욱 단장은 “산학협력단과 의료기술지주회사는 다양한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화와 창업의 새로운 내일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경쟁력을 확보하여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은 병원과 의료계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넘어 차세대 핵심 국가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다각적인 범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연구역량 향상을 통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 활성화와 의료사업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단일 의료기관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개발과 국책 연구과제 수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통해 의료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센터 플랫폼을 구축해 대한민국의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할 거시적인 계획을 실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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