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 서울재활병원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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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부부, 서울재활병원 홍보대사 위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11.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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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 상금 전액 기부

배우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10월31일 열린 ‘제7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예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 부부는 수상 소감을 통해 서울재활병원에 상금 전액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차인표씨는 “서울재활병원을 직접 방문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국내 재활의료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아내 신애라씨와 함께 새로운 서울재활병원을 건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미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난 10월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서울재활병원이 추진 중인 모금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차인표씨를 만나 장애를 가진 환자와 가족들이 처한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며 익히 알려진 대로 소외된 이웃과 약자에 대한 진심어린 관심이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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