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베스티안병원 화상심포지엄은 베스티안재단 산하 병원 및 (주)피씨지 연구소 전문 의료진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화상 관련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지견들이 소개되는 등 화상분야 발전 방향도 모색됐다.
‘화상 질환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는 베스티안병원 최영환 병원장의 ‘화상체표면적 30% 이상 환자들에게 카데바 피부 이식술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송창민 과장의 ‘중환자실 이사 전후 발생 균주 변화에 대한 임상적 고찰’, 김태수 소장의 ‘세포치료제 개발 현황’, 성창민 과장의 ‘PLASMA MEDICINE’, 오석준 소장의 ‘Split thickeness scalp skin and dermal graft for Burn patients’, 조진경 과장의 ‘베스티안 화상 환자 통계’가 발표됐다.
이어진 화상 및 연구의 최신 의견에서는 임진규 과장의 ‘Current issues for treatment of burns’, 김영아 과장의 ‘Reports and current trends of 17th EBA congress’, 김성호 과장의 ‘APBC 보고’, 노수영 과장의 ‘Intresting cases in Bestian Busan Hospital’, 유은주 팀장의 ‘연구의 개념과 주요 원칙’등이 소개됐다.
김경식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은 “베스티안은 화상 치료에 있어 최상의 수준을 유지하고 화상 환자의 치료뿐 아니라 공익재단으로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이루어온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시도와 연구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