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은 10월30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호대강당에서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갖고 노사화합으로 내부 결속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김성수 병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그 동안 우리 병원이 제주의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쌓아왔는데, 이 같은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노사 상생모델을 만들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왔던 것이 바탕이 됐다”며 노사화합을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권역외상센터 설립공사를 하루라도 빨리 착공하고, 통합의료정보시스템도 조기에 완성함으로써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도내 최고의 진료종결의료기관의 지위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외상센터 설립공사 기간 중에는 환자 및 방문객 등에게 많은 불편이 예상되는데 진심을 담은 친절과 미소로 도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원 기념식에서는 17명이 승진하고, 28명이 업무유공 및 모범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승진 및 모범직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승진
▲차장=김경윤(시설)
▲팀장=김우석(시설)
▲계장=김재범(시설), 문지영(종합검진센터), 김은미(경영성과관리팀)
▲주임기사=김선영(병리검사실)
▲책임간호사=손성혜(제2중환자실), 최희경(신생아실), 이미소(응급중환자실), 현혜진(72병동), 이중학, 현은숙, 한아름(이상 수술실)
▲책임방사선사=백성필, 고창윤(이상 영상검사실)
▲계장대리=강영실(의무기록부), 강수희(총무부)

◇업무유공 표창
▲이형모(경리부)

◇모범직원 표창
▲강민혜(82병동), 강선미(71병동), 강수정(권역응급의료센터), 김미성(병리검사실), 김수연(72병동), 김유나(영양과), 김현아(경리부), 김현주(영상검사실), 문민경(안과), 박지애(51병동), 박혜원(인공신장실), 백경림(신경과), 송지혜(기획조정실), 양승필(대외사업부), 양정윤(총무부), 양진영(정보화실), 윤지현(원무부), 이민영(재활의학센터), 이선임(102병동), 이수진(원무부), 이지은(영상검사실), 이지연(응급병동), 이혜림(종합검진센터), 임경희(내시경실), 전유찬(신경외과), 한은지(권역응급의료센터), 현지희(62병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