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학분야 최신지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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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분야 최신지견 논의
  • 박현
  • 승인 2004.10.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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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학학술대회 연제 472편 발표
대한신경과학회(이사장 정경천·경희의대)는 지난 7,8일 이틀간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3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전공의와 전문의 7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뇌혈관질환과 근육·신경질환, 치매 외에 동물실험, 과학적연구분야, 두통과 어지럼증 분야가 추가 신설돼 구연 113개, 포스터 359개 등 총 472편의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두통학회, 치매학회, 수면연구회 등 3개 학회와의 위성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해 폭넓은 지견을 교환했으며,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전체회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이튿날 열린 구연과 이어진 특강에서는 성균관의대 이경수 교수의 "SCI 논문 작성요령"과 서울의대 임정기 교수의 "SCI 등재 경험과 제언"이 발표돼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포지엄위주의 춘계 학술대회와는 달리 신경학의 연구증진에 목표를 설정, 구연위주의 학술대회로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젊은 연구자상은 서울의대 주건 교수가 수상했으며 학술논문상은 계속 심사를 거쳐 내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젊은 연구자상은 신경학계의 원로 향설 서석조 박사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SCI 등재 논문을 중심으로 학술위원회가 심사해 수상한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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