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병원장 이상홍)은 10월18일 오송 주한 몽골대사 일행이 병원을 방문해 의료협력 및 몽골 의사의 연수 교육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송 대사 방문에는 조선대병원 박찬국 부원장을 비롯해 울란바토르 부시장, 정형식 조선대부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병원 현황 및 해외의료봉사와 한·몽 연수프로젝트, 몽골 의사 연수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오송 대사는 “그동안 조선대병원이 몽골과의 의료협력은 물론 몽골의 의료발전을 위해 의사 교육에 매진해 준 점에 대해 깊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을 토대로 양국이 더욱 공고한 관계를 맺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몽골 제1중앙병원을 비롯 국립외상센터, 국립모자병원, 과학기술대학교, 국립암센터 등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울란바토르 부시장은 “과거 조선대병원이 몽골의 주요 기관과 MOU체결하면서, 이러한 의료협력을 토대로 몽골의 의료발전이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찬국 부원장은 “그동안 몽골과의 활발한 MOU체결과 의료교류를 앞으로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몽골 의료발전에 더욱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