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19일 개막
상태바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19일 개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10.18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개국 105명 해외연자, 3천여명 참석 예정
▲ 백구현 이사장
대한정형외과학회(회장 서정탁, 이사장 백구현)가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그랜드힐튼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61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The 61st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Orthpoaedic Association’(http://2017.koa.or.kr/)명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6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 이어 3번째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11개 정형외과 분야의 자유 연제 531편과 224편의 포스터 전시 및 7편의 비디오 전시를 비롯하여 15개 분과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강좌를 함께 개최한다.

특히 26개국에서 105명의 해외 연자가 자유 연제와 국제 심포지움 프로그램에 연자로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학문적인 공유는 물론 최근 연구, 발전 동향의 정형외과학을 논의하며 국제학술대회의 면모를 과시하고 국내 정형외과 의사 3천명 이상 참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로서는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오는 20일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 출범과 함께 대한정형외과학회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영, 해외 학회와의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국제적인 교류 강화, 가속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국민 건강 증진의 지속적인 기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한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이번 제61차 학술대회를 끝으로 11월 새로운 집행부의 임기가 시작되며 차기 회장에는 한정수 교수(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차기 이사장에는 최종혁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차기 총무이사에는 천용민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가 새로운 집행부로 임명된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백구현 이사장은 “지난 1년 임기 동안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발전은 물론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학술대회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61차 학술대회에는 이미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정형외과의 국제적인 석학들의 참석이 결정된 만큼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제적인 수준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정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가와 관련해서는 “미세수술에 사용되는 ‘실’에 대한 보상이 이뤄졌고, 방포나 수술가운, 수술도구 소독 비용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