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10월16일 대구KBS공개홀에서 ‘뇌혈관질환 아는 만큼 건강해집니다!’를 주제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신경과 최종환 과장의 ‘뇌혈관 질환이란?’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최종환 과장은 “뇌졸중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지만, 아직도 사회 전반이 뇌졸중에 대해 과학적 이해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 설명하면서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내원해야 하고, 간단한 치료지침 정도는 숙지해야 한다”며 다양한 지침에 대해 설명 했다.

2부에서는 신경외과 서상준 과장이 ‘뇌혈관 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상준 과장은 “최근 신경외과적 미세수술기법의 발달과 여러 진단 및 치료기기의 발전으로 뇌혈관수술 성적이 점점 향상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발견과 적절한 치료시기일 것”이라고 말하며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관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공개강좌에는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념품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