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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MRI 비급여 진료비 천차만별
인재근 의원 “문재인케어 통한 급여화가 해결책” 강조
2017년 10월 12일 (목) 10:43:41 최관식 기자 cks@kha.or.kr
MRI 비급여 진료비가 기관별로 최대 8배까지 차이를 보여 시급한 급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등에서 MRI 진단(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의 경우 동일한 검사항목에 대해 ‘비급여’라는 이유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고 지적하며 “병원급 뇌혈관 MRI 진단료의 경우 진단비용은 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무려 8배나 차이가 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 비급여 진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주요 행위별 가격이 병원별로 △뇌혈관 최대 8배(70만원) △뇌 최대 5.2배(67만원) △경추 최대 4.9배(63만원) △요전추 최대 4.9배(55만원) 이상 가격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만4천43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0만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80만원으로 8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862곳) 평균 진단비용은 44만1천78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 가장 높은 곳은 82만7천850원으로 5.2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또 경추(병원급 이상 879곳)와 요전추(병원급 이상 879곳) 진단료의 경우 평균 진단비용은 44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경추는 79만원, 요전추는 78만3천180원으로 약 4.9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인재근 의원은 “지금까지 비급여 항목들이 국민들에게 큰 의료비 부담으로 다가온 게 사실”이라며 “문재인케어가 실현되면 MRI 등이 급여화돼 지금처럼 일부 병원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은 근절될 것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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