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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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10.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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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신건강! 마음을 돌보는 나라' 주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10일(화)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23층)에서 ‘이제는 정신건강! 마음을 돌보는 나라’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은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복지법’ 전면 개정에 따라 지난 5월30일부터 새롭게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은 매년 10월10일을 ‘세계정신건강의 날’로 정해 정신건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정과제에 처음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포함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일하는 상담 전문인력을 향후 5년간 1천455명을 확충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신건강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의미를 담아 진행된다.

또 국민 정신건강과 복지 향상에 공헌한 기관(16개소) 및 개인(39명)에 대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신건강 관련 단체장 및 종사자, 정신장애인 및 그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의 마음을 보살피는 소중한 날로 기억되기를 빈다”며 “정부도 오늘을 잊지 않고 정신건강서비스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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