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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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9.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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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고려병원 등 10곳, 각 병원 환경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 모색
노무법인 휴먼플러스, 직무만족도 증가 및 채용경쟁력 강화 노력

대한병원협회 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은 9월27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간호사 근무형태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컨설팅은 노무법인 휴먼플러스에서 맡으며, 이에 참여하는 병원은 뉴고려병원, 대자인병원, 동군산병원, 명지성모병원, 분당제생병원, 안동의료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제천서울병원, 한림병원, 홍익병원 등 10곳이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간호인력의 시스템적인 개선방안을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전국 병원에 소개했고 이어 각 병원의 환경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번 컨설팅이 병원의 간호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도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컨설팅에 의한 성과를 다른 병원들과 함께 공유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창 노무법인 휴먼플러스 대표는 컨설팅 세부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컨설팅 기간은 9월28일부터 12월28일까지 12주간이다.

최 대표는 이번 컨설팅의 목적을 △간호사 근무제도 개선을 통한 간호사 일·가정 양립 지원 및 직무만족도 증가 △채용시스템 개편을 통한 채용경쟁력 강화 △간호사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이직률 감소에 두고 추진한다고 전했다.

병원에는 △간호사 교대근무제도 개선안 설계 △유연근무제도 도입안 및 임금체계 개선방안 △직무기반 채용공고문(RJP) 설계 △취업규칙 변경 및 관련 규정 정비 신고 △고용창출 및 유지 지원금 신청서 작성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참여 병원장들에게 병원내 TF를 구성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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