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C,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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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C,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나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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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주)바이젠, 연구협력 MOU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바이젠과 손잡고 세포치료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는데 앞장선다.

9월18일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원장 전신수)은 바이젠(대표이사 정명호)과 연구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개발 후보 탐색, 세포치료제 관련 학술 정보 및 기술 정보 교류, 공동 임상 연구 진행, 연구시설과 장비 공동 활용 등 연구협력을 통한 발전을 함께 모색한다.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은 2005년 난치병 치료를 목표로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을 설립해 세계적 수준의 세포생산실을 운영하는 등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치료제 개발에 힘써왔다.

㈜바이젠은 바이오 의약품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기관)인 ㈜바이넥스의 자회사로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바이젠 정명호 대표이사는 “GMP생산, 품질관리, Logistics등 세포치료제를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요구되는 핵심 요소들을 고려할 때, 병원 내의 시설에서 세포치료제를 개발·생산하고 환자에게 시술하는 통합 프로세스 정립이 중요하다”며 “㈜바이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세포치료제 기술 도입,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선도해온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의 경험, 그리고 가톨릭중앙의료원 부속병원들과의 긴밀한 협력 등을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전신수 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포치료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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