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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안암병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첫 삽
의료계 4차산업혁명 실현 모토로 임상 및 연구 역량 극대화
2022년 완공 목표, 총면적 현재의 3배 규모
2017년 09월 27일 (수) 09:57:27 윤종원 기자 yjw@kha.or.kr
   
 
고려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효명, 이하 의무부총장)이 9월26일 오후 3시 고려대 안암병원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고대의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고려대총장, 이학수 고대 교우회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기공식에서 “세계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이 따로 떨어져 있는 입지적 불리함을 극복하고 연구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의료기관의 표본을 만들어야 한다”며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실현하는 첫 단추이며, 이를 통해 2025년까지 연구 분야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의료원의 규모를 2배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민족과 인류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10년간 철저히 준비했다”며,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고대 안암병원의 진료수준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고려대학교와 의료원의 미래를 책임질 대표시설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미래의학의 100년을 이끌어갈 핵심의료기관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의료계 4차 산업혁명 실현'을 모토로 병원의 임상역량과 연구역량을 극대화하고 의료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집약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을 실현하고 ‘의학 연구를 통한 의료 산업화 및 선순환투자구조’를 구현하여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총면적 약 4만평(약 130,000㎡)의 규모로 건축된다. 기존 병원의 총면적이 약 2만 3천평(약 76,000㎡)임을 고려하면, 완공시점에는 현 규모보다 세 배가량 늘어나게 된다.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안암병원은 병상 수는 현재 1천51병상에서 1천200병상으로 약 150병상만이 증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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