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김재민)이 9월23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코스모스 축제’에 참가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코스모스 축제 동안 ‘시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운영하는 한양대구리병원은 ‘우리 아이 튼튼하게’를 주제로 △약사체험 및 의약품 안전사용 △나의 꿈, 나는 건강 지킴이 △깨끗한 손! 건강한 몸! & 알레르기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

또 ‘오래오래 건강하게’라는 테마에서는 △치매조기발견검사 △비만·당뇨 크리닉 △골절 없는 세상 △당신의 걸음, 안녕하십니까? 등 다양한 콘텐츠의 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구리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HY밴드 공연과 함께 스트링듀오, 요벨팝스 앙상블, 대건합기도 시범 공연 등이 이어졌으며 공연 사이마다 경품 추천 이벤트 등이 열렸다.

김재민 병원장은 “구리병원은 개원이래 지금까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강좌, 의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며 ”올해도 230여 명의 의료진과 교직원이 참석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체험부터 중년 이후의 성인들에게 맞는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진솔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코스모스축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수십만 명이 찾는 대표적인 가을 축제이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매년 의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