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가정간호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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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가정간호서비스’ 시작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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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 영위 가능해…환자 삶의 질 높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이 9월26일 서울시 전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가정간호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정간호서비스는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원의 의뢰나 개인 또는 가족의 요구에 따라 전문 가정 간호사가 환자의 집을 방문, 주치의의 처방에 맞춰 간호와 치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전문 가정 간호사는 전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정부로부터 자격증을 받은 이들로 3년 이상 다양한 환자들을 간호한 경험이 있는 만큼 병원과 동일한 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H+양지병원이 시행하는 가정간호서비스는 뇌혈관질환이나 척추손상, 정신질환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암 등 말기 질환을 앓거나 노인 등 거동이 힘든 환자, 욕창 및 수술 상처, 장루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 기타 의사의 소견에 따라 필요가 인정될 경우에도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정간호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은 집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지속적인 간호와 치료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시간과 비용을 절감되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 대신 자가에서 편안한 치료를 통해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 삶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H+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가정간호서비스로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환자분들에게 편안하게 진료와 간호를 받을 수 있게 혜택을 제공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통한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와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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