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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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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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인 신약개발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기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사장 김동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7년 제2차 제약·바이오 인베스트 페어’가 9월26일(화) 오후 1시부터 여의도 신한금융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인 신약개발 등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투자설명회와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후속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에 개최된 제1차 행사는 바이오코리아 행사와 연계해 해외투자기관과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했으며, 총 221건의 투자 상담 및 약 970억원의 투자 상담 금액을 기록한 바 있다.

첫 번째 세션인 투자 설명회에서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펀드 및 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 지원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제약·바이오 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인 올해 모태펀드가 새롭게 조성하는 4차 산업혁명 펀드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각각 참여한 헬스케어 펀드의 투자 방향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후 산업은행은 다양한 금융 지원 시스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인 기업 설명회에서는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에서 선정한 신약개발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회사 및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신약연구개발조합이 2016년부터 실시한 ‘연구개발 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투자설명회(Innovative Pharma-Bio Investor Relations)’를 연계한 것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이 발전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백형기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가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등 제약·바이오 산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4차 산업혁명 동력의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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