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REBOA in Korea Trauma Center’를 주제로 중증외상환자의 출혈로 인한 사망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 최근 환자 진료에 적용하기 시작한 REBOA가 중점으로 다뤄졌다.
‘REBOA’란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의 약자로, 대동맥에 풍선을 삽입해 이를 통해 출혈을 임시적으로 막는 것으로 빠르게 출혈이 발생하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사용되는 기법이다.이번 행사는 ‘REBOA란?(What is REBOA?)’, ‘대한민국 외상센터에서의 REBOA 적용 현황(Current state of REBOA in Korea Trauma Center)’, ‘향후 REBOA의 방향(Future Direction of REBOA in Korea Trauma Center)’ 등 모두 3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는 배금석 교수(외과)는 “우리나라 외상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외상환자 진료 체계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중증 외상 환자의 진료와 외상학 발전에 도움이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