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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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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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비뇨기과 단독으로 국제 학술행사 개최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비뇨기과는 최근 제2회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영남대병원 및 영남권 대학병원 교수들, 그리고 중국 서안병원, 흑룡강성 진후아병원 및 일본 도카이병원 교수들을 비롯해 지역 개원의들까지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비뇨기과 단독 주최 국제 심포지엄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영남대의료원과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 의료발전계획 및 중국과의 의료교류 계획에 관해 토론을 하는 등 국내 대학가와 개원가 및 해외 연자들 간 국제적 학술 정보교류와 열띤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영남대병원은 국제심포지엄 행사와 함께 중국 의료진 7명을 초청해 1주일 일정으로 비뇨기과·성형외과·산부인과의 선진 의료기술을 직접 참관하고 배울 수 있는 연수 기회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영남글로벌 비뇨기연구회 정희창 회장(영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단순한 학술 교류 외에도 의료인 주도하에 실질적인 의료 협력이 이뤄지는 명실상부한 국제심포지엄의 면모를 갖추겠다”며 “국내 비뇨기과 및 병원 발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국제심포지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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