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미세수술 최고 권위자, 치료 경쟁력 강화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9월15일부터 진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권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대학병원 부속) 리서치 펠로우, 미시건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저격수’ 편에 출연해 뇌혈관질환의 증상, 치료법을 소개한 바 있다.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뇌혈관 미세수술의 최고 권위자인 권병덕 교수의 영입으로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의 진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다. 다양한 뇌질환의 전문 치료를 위해 △뇌혈관 클리닉 △감마나이프 클리닉 △뇌종양 클리닉 △안면경련 및 안면통증 클리닉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 △뇌전증(경련·간질)/수면 클리닉 △말초신경질환 클리닉 △척추·신경 클리닉 △치매 및 노화 클리닉 등 9개의 특수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