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주요현안 논의의 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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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주요현안 논의의 장 한자리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7.09.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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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케어, 의사인력수급정책 토론회
K-HOSPITAL FAIR 2017과 동시 진행
오는 9월 27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HOSPITAL FAIR 2017(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에서 ‘문재인케어’, ‘의사인력 수급정책’, ‘U-Healthcare 및 ICT 의료’ 등 병원의료계 주요 이슈에 대한 현안과 전망을 논하는 장이 펼쳐진다.먼저 2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E홀(E1,2)에서 병원경영컨설팅 전문기업 ‘HM&COMPANY’가 주최하는 ‘문재인 케어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병원지속 경영전략’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현 정부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선택진료 폐지, 본인부담 상한액 인하 등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조율 중인 가운데 앞으로의 병원 환경에서 병원경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짚어본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재인 케어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과 병원지속경영을 다룬다. 두번제 세션에서는 △설석환(분당서울대학교병원 사무국장) △오중근(평택 굿모닝병원 행정원장) △김미경(김천의료원 의료원장)이 각각 대학 · 종합 · 공공병원의 지속경영전략과 과제를 말한다.

최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대책”의 내용은 무엇이며, 병원경영에 큰 영향이 될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병원의 대응전략을 제시하고, 또한 최근 경영이 우수한 대학병원, 종합병원, 공공병원의 리더십과 전략, 그리고 실행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시도병원협의회와 전자신문 공동주관으로 코엑스 E홀(E3,4)에서 ‘U헬스 서비스 육성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윤영로(연세대의과대학 의공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이 정책토론회는 김헌성(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료정보학과 교수) 및 김홍진(인성정보통신 이사)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패널토의에 △허영(한국산업기술평가원 PD) △김대중(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이상열(경희대의대 내과 교수) △정은영(가천대의대길병원 헬스아이티 연구센터 팀장)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산업적 측면에서 U헬스서비스 논의, U헬스서비스의 현황과 효과성 논의, U헬스서비스 비전과 현시점에서 극복해야 할 한계점 검토 등 U헬스서비스에 대한 향후 전망과 의료산업 측면에서의 쟁점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더불어, 28일 오후 2시부터는 코엑스 E홀에서 경기도병원회와 메디칼타임즈가 공동주관하는 ‘의사인력, 부족인가 과잉인가’를 주제로 열띤 논의가 이어진다.

의사인력, 과잉인가 부족인가를 두고 의료계 내부에서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도 고령화시대를 앞두고 과연 의사인력이 얼마나 필요한가에 대한 각 전문과목별 연구에 돌입했다.

의료의 특성상 의료 공급자인 의사인력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인데 경기도병원회와 메디칼타임즈가 각계 전문가를 초청, 과잉인지 부족인지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이 좌장을 맡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의 “미래의 의사인력 수급 현황을 진단한다”라는 주제 발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오영호 박사의 “통계로 보는 의사인력 중장기 수급 전망” 주제발표 후에 각 계 전문가의 토론의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K-HOSPITAL FAIR 2017은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hospital.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2-3397-09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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