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과 충주시는 9월15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종갑 충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충북 북부지역의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을 위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주시는 충북대병원 분원 건립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앞으로 타당성분석을 시작으로 충주분원 건립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북부지역에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체계의 거점 병원의 역할 수행과 급성기 및 중증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