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하반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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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하반기 행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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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국립현대미술관, 9월까지 총 6회 진행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이재홍)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바르토메우 마리)은 9월 15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에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 하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2017년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총 6회로 진행되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9월15일, 22일, 29일)로 나눠 실시된다.

이재홍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신경과)은 “치매 환자에게 있어 일상생활 수행능력관리는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라며 “대한치매학회는 2012년부터 매년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사회가 고령 사회 원년에 진입하고 새 정부에서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면서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의 일상적인 삶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며 “일상예찬 소풍을 즐긴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아 향후에는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일상예찬 소풍과 같은 프로그램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일상예찬,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은 2015년부터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의 협약 체결과 함께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한편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9월1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17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미술관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령화 사회 노인 문화예술에 대한 전망과 방향에 대한 강연과 함께 지난 3년간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이 운영한 ‘일상예찬-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의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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