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노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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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노인 대상 무료 진료 봉사
  • 박현
  • 승인 2004.10.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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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민회관, 양천노인복지관서 166명 진료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순현)은 최근 이틀 동안 서울 영등포구민회관과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60세 이상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안과무료진료 봉사 활동을 벌였다.

이번 무료진료는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경로주간을 맞아 영등포구보건소와 양천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위해 안과진료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뤄졌다.

5일에는 영등포구보건소 주관으로 "어르신 건강마당 무료진료"라는 제목 아래 영등포구에 있는 4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안과를 비롯, 내과, 정형외과, 한방과 등의 진료가 이뤄졌다. 또 6일 양천복지관에서는 "제8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주간-건강의 날 무료진료"라는 제목으로 김안과병원이 단독으로 안과진료를 시행했다.

무료진료를 위해 김안과병원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총4명의 진료단을 내보내 시력측정, 안압측정,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과 질환 관련 상담 등을 실시했다. 이번 두 차례의 무료진료에서는 총166명의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수진자들은 안과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눈의 질병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이번 무료진료에서 수술을 받아야할 정도의 백내장 환자 중 수술비를 부담할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 주민들의 경우 보건소와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무료개안수술을 시행할 계획이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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