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기관 선정돼
상태바
충북대병원,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기관 선정돼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1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정된 전국 25개 의료기관 중 충북지역 유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명찬)이 지역 최초의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병원은 9월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모한 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적용을 위한 2차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이달 안에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에서 25개 의료기관을 선정했으며 충북지역에서는 충북대학교가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돼 참여한다.

이번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가정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길 원하는 말기 환자들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의사, 전담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법정 필수 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시스템이다.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은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통해 재가 말기 환자와 보호자에게 총체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