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박태철 병원장이 9월8일 병원 임상강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문정일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윤호중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김성윤 성의교정 교학처장 겸 의과대학장, 송경애 성의교정 간호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태철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 북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학병원의 가치를 지키는 병원을 완성하겠다”면서 “보직자 중심에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더불어 참여하는 함께 소중한 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동반 성장 할 수 있도록 구심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병원혁신과 발전을 위해 권역외상센터 성공적 건립, 호스피스센터 신설, 원스톱 전문진료센터화 지속 추진하고 만성질환을 위한 심장 심혈관, 뇌신경질환, 호흡기질환 등에 대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중심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