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중점연구센터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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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중점연구센터 현판식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7.09.1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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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암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기술 개발’ 중점연구센터
병원 R&D 육성프로젝트 선정…차별화된 연구발전 시스템 구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8일 3층 소화기센터에서, ‘소화기암‧분자영상&광역학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연구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은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중 중점육성센터로 선정 된 ‘소화기 종양의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순수 병원 자체 연구비가 지원되며, 해당 연구를 통해 종양 검출 물질과 광응답제의 합성 플랫폼 기술 및 내시경용 스프레이 타입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광역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종양 진단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료와 연구의 융합형 연구센터 육성이 목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2개의 새로운 중점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기존 6개 센터들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유닛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명규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연구 결과가 진료에 반영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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