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생명존중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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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생명존중 콘서트’ 성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7.09.1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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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해 지역사회에 생명의 의미 전하기 위해 개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9월9일 인천 송도 트라이볼 야외무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생명의 의미를 전하고자 개최한 ‘생명존중 콘서트’를 성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21일 개최했던 콘서트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한 이번 콘서트는 포스코건설 합창단과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후 초청 가수 김재희(부활 3~4기 보컬)와 공연단 ‘김재희와 친구들’이 생명의 노래로 숭고한 뜻을 기리며 그 열기를 더해갔다.

이어 초청 가수 박지헌(그룹 VOS), 최호섭, 배기성(그룹 캔), 김재희의 공연이 이어지며 마무리됐다. 한층 쌀쌀해진 날씨에 공연장을 찾은 500여 명의 인천시민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로 넘치는 감동을 표현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인천금연지원센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상담 부스를 설치해 관람객들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 증진에 힘썼다.

출연진 중 그룹 부활 출신 김재희 씨는 공연을 마치며 “작년에 이어 인하대병원과 이런 뜻깊은 공연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늘 한결같은 마음을 잊지 않고 생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이 2년 연속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인하대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몸과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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